"앞으로의 이야기는 사실을 재구성하여 작성되었으며 특정인과 관계가 없습니다"우리팀원들은 넘치는 매력 중 하나는 바로 본인의 직위를 지 멋대로 설정한다는 것이다. 팀장을 제외한 나머지 팀원은 모두 같은 직급의, 같은 일을 하고 있는데 종종 스스로를 팀장 혹은 그 이상의 직위라고 생각하는 인간들이 있다보니 개족보처럼 팀이 굴러가고 있는 상황이다. 주제파악이 안되는 인간 중 최고는 우리팀 유일무이 청일점 남직원인데 굉장히 굉장하다ㅋㅋㅋㅋㅋ솔직히 말하면 과거에 무슨일을 했었는지, 어떤 직위에 있었는지 누가 알바냐. 지금 직장에 맞는 태도와 업무방식을 취하지 않을거면 대체 뭐하러 이직을 했나 싶은데, 이 남직원은 자주 본인이 상사라도 된 듯이 굴곤 했었다. 나이에서 오는 권력+사회에서 남성이라는 성별에게 쥐어..